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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가 나타나면서 두려움이 생기고 있습니다. 빈대는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피부감염을 만들기도 합니다. 빈대는 살충제에도 면역이 어느 정도 있으며 50도 이상의 온도에서 퇴치된다고 알려져 있어서 스팀소독을 주로 하면서 퇴치되고 있었습니다. 가정에서도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를 통해서 빈대에 효과적인 퇴치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빈대퇴치? 의류관리기 건조기 온도확인
빈대퇴치? 의류관리기 건조기 온도확인

 

 

 

빈대

나무위키에 따르면 빈대는 몸길이가 유충은 1.5~3mm, 성충은 5~6mm 내외이며 길쭉한 달걀 모양이며 납작하다고 합니다.

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대 체중의 6배 이상의 혈액을 흡혈하여 뱃속에 저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빈대의 종류와 크기
빈대의 종류와 크기

출처 : 나무위키 (클릭 시 나무위키 빈대로 이동합니다.)

https://namu.wiki/w/%EB%B9%88%EB%8C%80

 

특징

빈대의 특징

1. 갈색으로 납작한 타원형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2. 빈대는 아무리 커도 1cm를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3. 날개가 퇴화하여 마치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날아다니는 빈대는 없음)

4. 침구류에 곰팡이 같은 적갈색(검은) 자국이 있다고 합니다. (배변흔적)

5. 빈대에 물렸을 경우 그 자국이 한 군데 몰려 있다고 합니다. 

 

현황

빈대 실시간 현황판인 빈대보드 사이트에 의하면 의심신고는 42건으로 총 출몰 횟수는 74회입니다.

(23년 12월 15일 기준)

빈대보드
빈대보드

출처 : 빈대보드 (클릭 시 빈대보드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https://bedbugboard.com/

 

퇴치(방제)

행정 안전부 빈대 정보집 제2-1판에 방제에는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 2가지 방법이 존재합니다.

 

화학적 방제는 빈대용으로 환경부(극립환경과학원)의 승인을 받은 살충제(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를 사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물리적 방제에는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분사를 한 후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제거하여 밀봉하여 버리라고 합니다.

그 이후 오염직물(의류, 커튼, 침대커버 등)은 50~60 ºC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처리하여 방제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품

 

의류관리기

LG전자의 스타일러는 코스별 온도가 다릅니다.

스타일링 표준 코스는 48.3 ºC, 스타일링 급속은 45.6 ºC,  살균표준은 65.3 ºC,  건조는 60.0 ºC입니다.

삼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역시 살균 코스작동 시 제품 부의 온도가 최고 약 70 ºC까지 올라가며 약 50 ºC 이상으로 25분 이상 유지 되기 때문에 빈대 방제에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건조기

삼성 전자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는 60 ºC를 넘지 않는다고 나와있긴 하지만 살균코스의 경우 최대 70도까지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빈대 퇴치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LG전자 건조기의 경우 표준코스는 50 ºC이지만 살균 코스의 경우 60 ºC의 온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빈대 퇴치 활용이 가능합니다. 

 

 

정리

삼성전자와 엘지전자의 제품 모두 행정 안전부 빈대 정보집에서 안내된 것과 같이 50 ºC 이상의 온도에서 관리가 되기 때문에 빈대 퇴치가 가능합니다.  세탁기 제품도 온도가 설정 가능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세탁기와 함께 건조기나 의류관리기를 같이 사용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빈대가 출몰하였을 때 당시보다 현재는 추가적으로 번지는 속도가 더딘 상태이지만 외출 후 관리를 한번 해주신다면 마음이 편합니다. 철저한 관리로 빈대 고민을 해결하시길 바랍니다.